신현중의 상담실이 학생들이 꺼리는 장소가 아니라 즐겨 찾는 장소로 바뀌고 있다.

신현중은 상담실을 운영하며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편하게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 기타를 가르쳐 주기로 했다는 것. 학생들은 고민도 상담하고 기타도 배울 수 있고 해서 이전보다 상담실을 찾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는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타를 가르치는 등의 과정이 딱딱하고 답답한 상담실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있어 더욱 자유스런 분위기속에서 상담실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현중 관계자는 “우리학교처럼 학생들이 별다른 고민이 없더라도 찾아오는 상담실은 아마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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