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애인 부모회가 지난 10일 옥포종합복지관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단기 보호시설에 대한 감사결과 보고와 2009년 사업계획, 목적사업인 가족 지원센터 추진현황 등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

거제시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아를 둔 부모들이 뜻을 모아 자녀들의 아픈 현실을 해결하고 자녀양육과 재활에 대한 정보를 교환, 대안을 스스로 찾아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1년 8월 창립됐다.

장애인 부모회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낮은 울타리’와 장애인 단기보호시설인 ‘사랑 울타리’를 부설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 7월 가족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평생교육시설 건립, 장애전담 어린이집 건립 등의 사업 목표를 추진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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