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중이 예기치 못한 비에 대비, 학생들에게 우산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현중(교장 정상영)은 2단 우산 1,000여개를 마련, 비가 오는 하교시간대 필요한 학생들에게 대여해 주고 있다. 갑작스럽게 비가 오는 날 학생들의 안전 하교를 돕는 한편 맞벌이 학부모들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학교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이면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태우러 차를 몰고 학교로 오는 탓에 학생들이 늘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 서비스로 교통혼잡을 없애고 학부모들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학교도 학생서비스 체제로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이번 신현중 사례가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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