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지난 8일 조선소 울타리를 끼고 있는 국도14호선 주변에 대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DSME 봉사단체를 비롯, 협력회사 직원 등 350명이 참여했다. 매립지에서 회사 동문까지 6km 구간에 걸쳐 도로 양 옆에 널려있는 각종 쓰레기, 오물 등을 말끔히 청소했다.

일요일이었던 이날 대우조선해양 직원들 역시 노자산, 북병산, 농소 몽돌해수욕장 등 거제 전역의 산과 바다등지로 흩어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대우조선해양은 1,000여명의 직원들이 사내 봉사단체에 등록,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거제 10대명산을 잇는 거제지맥 등산로 48.5km를 개, 보수하는 등 지역기여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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