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초·중·고등 기본계획 연수

거제교육청이 학교보건 및 학교환경의 정화를 강화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12일 교육층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대학의 학교보건 및 정화 및 위생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2009학년도 학교보건 및 환경정화위생 기본계획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청은 “학교보건을 통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변 유해환경을 정화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 목적이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기본계획에는 교내 전염병 예방,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환경위생 유지 관리, 학교내 석면 실태조사, 깨끗한 학교만들기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환경위생정화와 관련해서는 정화구역의 설정관리, 환경위생정화구역내 금지행위 및 시설해제신청에 대한 처리,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비, 교육환경영향평가, 정비구역내 학습환경보호제도 등에 대한 지침이 담겨있다.

시 관내에는 유치원 23개교, 초등 38개교, 중학교 19개교, 고등학교 8개교, 특수·대학 각 1개교 등 총 90개교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으로 설정, 관리되고 있다.

박찬재 교육장은 “업무담당자들이 학생과 교직원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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