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총장 정지영) ‘제18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13일 정보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공업전문학사 135명, 경영전문학사 37명, 관광전문학사18명, 아동사회복지전문학사 72명, 언어전문학사 10명, 보건전문학사 84명 등 모두 356명이 학위를 받았다.

수석 졸업의 이사장상은 정규과정 조선정보기술계열 김태영씨, 야간과정 선박기술계열 백진호씨가 차지했다.

또 성적우수자에 대한 총장상은 정규과정의 메카트로닉스계열 이현호 김수연씨, 선박기술계열 허망우씨, 조선정보기술계열 백남경 이상호씨, 사회계열 이아람 주정은 최은주씨, 간호과 박현옥씨, 야간 및 위탁과정의 선박기술계열 김재연씨, 조선정보기술계열 이종희씨, 사회계열 김상진 김헌식 임귀숙 김인자씨가 수상했다.

정지영 총장은 식사를 통해 “학위를 수여받게 된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여러분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졸업은 끝맺음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며, 하나의 과정이 매듭지어질 때면 그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그 매듭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 도약하며, 미래를 완성해 달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또 거제대학의 중대한 변혁기에 대학을 졸업해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 딛는 졸업생들에게 학교를 떠난 후라도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다양한 능력과 자질을 갖춰 특정 분야에 대해 전문인이 될 것과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도록 봉사하는 삶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세영학원 남상태 이사장, 정지영 총장, 최덕규·박돈서 전 총장 등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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