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드펠리그 인도, 세계 최다 실적인 17기 인도 기록

▲ 지난 11일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주문주측에 인도해 노르웨이 해상으로 유전개발을 위해 출항한 오드펠사 반잠수식 드릴링리그.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www.dsme.co.kr)이 드릴링 리그 시추선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세계 2위로 올라선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1일 오드펠사의 반잠수식 드릴링리그가 주문주 측에 인도돼 첫 시추 장소인 노르웨이로 출항했다. 

이 드릴링 리그는 북해의 거친 해상에 설치되므로 건조규정이 까다로운 프로젝트였지만 그동안 쌓은 16기의 실적선 공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한층 효율적이고 빠른 속도로 건조가 이뤄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16일에도 인도네시아 유전지역에서 개발에 투입 될 시드릴사의 드릴링 리그를 성공적으로 인도하는 등 최근 잇달아 3기의 드릴링리그를 연속 인도하면서 리그 건조의 세계 최다, 최고의 건조사라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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