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 도장포 신선대가 가을을 맞아 손님맞을 준비를 마무리했다.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신선대는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자리를 틀어잡고 있는 형상으로 넓고 시원한 바다 풍경과 맑은 파도소리와 어우러져 신선들이 풍악을 울리며 놀았다고 해 신선대라 불려지고 있다.

남부면은 신선대 진입도로는 부서진 콘크리트 노면으로 분진이 발생하고, 난간이 설치되지 않아 관광객들에게 안전사고 우려 및 불편을 주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노면을 칼라무늬 콘크리트로, 바다로의 추락사고 우려 부분은 목책난간을 설치,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신선대로 탈바꿈시켰다.

또 신선대 주변은 코스모스가 반말, 신선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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