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띠 73·85년생 사원들의 새해 각오

▲ 왼쪽부터 구아진 사원, 고단비 사원, 조은별 사원

희망찬 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다’라는 속담처럼 성실의 대명사 소의 해이다.

소의 해를 맞아 삼성중공업 소띠 사원들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73년생 이재두 과장(37·풍력제품개발팀)에게 2009년은 특별한 한해가 될 것 같다.

삼성중공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 평가받고 있는 풍력제품개발팀의 일원으로 뭔가 확실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올해 개인적인 소망은 잠시 접어두기 했다.

조재만 반장(37·물류팀)은 입사 후 몸무게가 12㎏나 불었다며 올해는 집중적으로 나온 뱃살을 꼭 빼는 ‘복부비만 탈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또 최경순 대리(37·의장1팀)는 장모님의 환갑을 맞아 올해는 가족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며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사 1년째인 85년생 고단비 사원(25·여객선설계팀)은 건강을 위해 ‘아침밥 먹기’를 꼭 성공하고 싶다는 새해 소망을 밝혔고 구아진 사원(25·기본설계2팀)은 어학능력도 향상 시키고 취미생활로 운동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아직 신입사원의 패기가 넘치는 임민우 사원(25·운영종합설계팀)은 적어도 수입의 3/4이상은 모아 알찬 한해를 보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조은별 사원(25·선행팀)은 올해는 꼭 30권의 책을 읽겠다며 독서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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