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6일 지역 어르신 4백명을 초청, 효 경로잔치를 벌였다.

이날 길거리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맛있는 송편, 예쁜 양말과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전기장판을 독거어르신에게 지급했다.

어르신들은 스포츠댄스와 벨리댄스의 황홀한 율동에 넋을 잃고 민속놀이를 주제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에 20대 청년과 같은 몸동작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대우조선 자원봉사단(단장 반성규)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학장 최복석), 푸른솔 노래사랑회(회장 천선순), 한마음여성봉사회(회장 윤윤자), 동그라미 봉사단(단장 신경자), 주부교실봉사단(단장 김두임)의 적극적인 자원봉사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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