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지난 19일 대우조선에 근무하고 있는 15 개 국 근로자 1,5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외국인 근로자 상대 소방안전교육은 관내에 다수의 외국인이 상주하고 있으나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화재예방 및 상황발생시 신속대처 능력이 부족할 것이라 판단, 이에대한 대책으로 실시됐다.

이날 소방 안전교육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외국어로 진행됐다고 소방서측은 설명했다.

거제소방서 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화재 등 비상 상황 등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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