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동장 김백구)은 12월 한 달 동안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지정,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 실시한 첫 단속에는 동 직원을 비롯한 20여명의 관내 기관단체자이 참여했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단속결과 무단투기 5건을 적발했고 이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의법조치했다.

야간 단속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쓰레기 분리수거와 종량제 봉투 사용이 정착된지 오래인 지금에서도 이렇게 불법투기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시민의식의 부재를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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