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봉사단과 함께한 ‘Let’s know the World’

성포중학교는 지난 6일 개발활동시간을 활용해 삼성 선주-선급 봉사단과 함께 ‘Let’s know the World’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국, 인도, 영국, 그리스 등의 국가에서 20여명의 원어민이 방문해 각국의 역사, 문화, 경제, 관광, 사회적인 제반사항과 음식문화 등을 문답식으로 소개를 했다.

특히 그리스는 신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미국은 미국의 역사와 교육제도를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인도의 전통춤사위를 함께 익히었으며, 영국은 각종 전통 음식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됐다.

또 ‘Let’s know the World’ 프로그램과 함께 농어촌 학생들의 영어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학급별 팝송경연대회도 실시, 성황을 이뤘다. 

각 학급에서 1개 팀이 참가한 팝송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부상으로 베라루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티켓을 수여,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최우수팀과 우수팀이 소속된 학급에는 피자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성포중학교와 삼성 선주-선급 봉사단체인 Volunteering-Geoje는 결연식을 맺고 앞으로도 매년 분기마다 1회씩 ‘Let’s know the World’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