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특목고 등 평균 경쟁률 1.16 : 1

지난달 27일 마감한 경남도내 특목고 등의 평균 경쟁률은 1.16: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학년도 전기 고입 전형 2차로 실시된 경남도내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학교 등 17개 고등학교의 신입생 원서 접수결과 3,885명 모집 정원에 4,526명의 학생이 지원, 전체 평균 1.1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도 교육청이 밝혔다.

지난해 1.34:1 보다 조금 떨어진 경쟁률이다. 특수목적고인 경남자영고가 75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 1.8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595명 모집정원에 855명이 지원한 창원기계공고가 1.4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진주기계공고가 300명 모집에 316명이 지원, 1.05:1을, 김해 건설공고가 490명 모집에 509명이 지원, 1.04:1을 기록했다.

거제공업고등학교가 1.33:1, 경남해양과학고 1.06:1, 마산공고 1.43:1, 경남자동차고 1.1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율학교 중에서는 창녕공업고(0.82:1)와 진주외국어고(0.29:1)가 미달을 보였고 효암고(1.47:1), 산청고(1.10:1), 하동고(1.12:1), 함안고(1.08:1)는 겨우 정원을 넘겼다. 특성화고교인 밀성제일고(0.94:1)와 남해정보산업고(0.65:1)는 미달로 나타났다.

한편 내신성적 석차 연명부에 의해 선발하는 전기 3차의 학교장 추천입학제 전문계 고등학교의 원서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18일 학교별로 전형을 실시해 19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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