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팀 500여명 참가, 거제공고 2연속 우승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과 거제시 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거제교육장기 초·중등학생 축구대회가 지난 18-19일 양일간 거제종합운동장 등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기본체력을 신장시켜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축구 꿈나무들의 조기발굴을 통해 축구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

초등부는 계룡초등을 비롯한 9개팀, 해성중 외 중등부 9개 팀 그리고 거제공고를 포함한 고등부 5개팀 등 총 25개팀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틈틈이 닦은 기량을 견주었다. 초등부 전 후반 40분, 중등부 전후반 50분으로 전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부 우승은 신현초등이 차지했고 중앙초등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옥포중과 거제공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고현중과 제일고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거제공고는 작년에 이어 2연패를 이뤄냄으로써 관내 학생 아마추어 축구의 강자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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