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문계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진재곤) 전기시스템제어과 창업동아리반 황성철군(1학년)이 제5회 전국전문계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전문계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는 전국 전문계고등학교의 활로를 모색하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능과 참신한 아이디어, 창업 시스템을 발굴·포상해 창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황설철군은 ‘리필용 납땜기’라는 사업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동상을 수상했다.

또 1학년 원성하 학생의 ‘다용도 흡착고무’와 2학년 조아람 학생의 ‘주차관리 시스템’, 강준 학생의 ‘블루 USB’, 옥현민 학생의 ‘싱크대용 절수기’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 거제공고의 저력을 뽐냈다.

진재곤 교장은 “이번 결과는 학생들에게 창업의 중요성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기회 발견을 통해 창업의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 부여와 현장 실무교육으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마인드를 개발했기 때문”이라면서 “전문계교의 창업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미래비전 제시 등 교육적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공고 창업동아리반은 2007년 제4회 전국전문계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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