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재 추수 35% 실적, 다음주 완료 예정
올해 거제시 지역 벼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4-5% 증수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벼의 경우 긴 장마로 인해 조기생육이 부진했지만 8월 중순이후 충분한 일조량과 고온 등의 기상여건이 양호해 현재 생산량은 평년작을 웃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벼의 총 식부면적이 지난해(2천84㏊) 보다 5.2% 줄어든 총 1천9백75㏊로 올해 총 거제지역 쌀 생산량은 9천5백여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조곡수매가 시작되며 산물벼는 가마당(40㎏) 4만4천원, 계약재배 벼는 가마당 4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제지역 추수실적은 11일 오후현재 35%선에 이르며 올 추수 완료는 다음 주말쯤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창일 기자
hyperion30@geoj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