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회사와 함께하는 모협 안전 제일경영으로 경쟁력 높여

▲ 지난달 28일 옥포조선소에서 ‘사내·외 협력회사 안전관리 발전을 위한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8회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포럼을 개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옥포조선소에서 ‘사내·외 협력회사 안전관리 발전을 위한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8회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안전전담팀을 비롯, 사내·외 협력회사 대표와 선주사 안전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모색 등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안전 우수성과를 달성한 5개 협력회사에 ‘HSE 우수상’을 수여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02년 시작한  HSE 포럼은 모기업은 물론 협력사와 함께 안전관리 경쟁력을 높여 전 공정의 무사고·무재해 생산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협력사 및 선주사와 안전관리 상황을 서로 협의해 조선업계 최고 수준의 보건·안전·환경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카타르가스사 사이트 책임자 데이비드 라이너씨는 “세계 최고 조선소임에도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우조선해양과 협력회사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기반을 더욱 다져 향후 프로젝트에서도 최고의 품질과 안전을 준수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보건·안전·환경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추진담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20여년의 현장경력을 가진 현장 HSE 전담요원 100여명을 3개 생산본부에 배치, 직원들의 보건·안전·환경 우선의 ‘HSE First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실천 기준 등 다양한 보보건·안전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속·평가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1년 로이드 선급으로부터 보건·안전 경영에 관한 국제규격인 ‘OHSAS18001’ 인증을 획득, 모범적인 국제 보건·안전·환경 경영체제를 갖췄으며, 노동부가 주관하는 2003년 조선업체 안전보건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