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27일 장애인복지시설인 파랑포 작은예수·안나의집에 쌀(10㎏) 10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한 쌀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동안 일운면 지세포항에서 열린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에 받은 축하 쌀화환으로, 지난 21일 부활절을 맞아 원생들이 직접 색칠·포장한 부활절 계란과 감사 손편지를 통영해경에 보낸 것에 대한 답례로 진행됐다.   

한철웅 서장은 “부활절 계란 선물과 손편지는 해경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해경은 매년 추석·설 명절에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위문시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청소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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