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재향군인회(회장 황인철)는 지난 26일, 13명의 시회 임원들과 함께 8358부대 거제대대를 방문하여 격려금을 전달하고 안보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8358부대 거제대대(정태민 중령)에서 진행된 안보교육은 향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시 상황 시 개개인이 대처해야 할 대응 방법과 현 시점의 안보 정세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황인철 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는 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거제시 재향군인회는 약 1만명 이상의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 생활 이후 전역한 군인들이 모여 결성된 안보 봉사 단체이다. 1951년 창설 이후 꾸준히 봉사활동과 환경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며 거제시의 안보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근에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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