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거제·장승포지부주관 명칭 제1회 거제예술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3일간 거제일원서 열려
예총 간사회서 최종결정 각지부단체 준비움직임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

거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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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 순수문회예술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10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으로 일정이 최종결정된 거제예술제는 거제도에 새로운 예술문화의 전기를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예총거제‧장승포지부의 각지회장 및 간사회의에서 결정된 거제예술제는 지난93년 예총지부가 태동되면서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예총산하 4개지회인 문협, 연협, 미협, 음협이 각각 맡아 세부행사계획을 준비중에 있다.

예총은 이번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추경에서 지원 받을 계획으로 있으며, 대·소기업들로부터 찬조 또는 후원형식으로 협찬받을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에따라 문협측은 지난 7일 오후6시 다락원에서 94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거제예술제 행사에 따른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거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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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논의된 안건은 △백일장 개최 △선상문학의 밤 △문학강연 △시화전 등이며 미협지부도 별도모임을 갖고 △회원작품전 △청소년사생대회 △지상초대전 등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협지부는 △정기공연 △초청극단공연 △연극세미나 등을 음협지부는 △합창대회 △동요대회 △초청음학회 △청소년 가을음악회 등을 개최할 계획으로 준비중에 있다.

특히 제1회 거제예술제 본행사에는 가장행럴, 예술인의밤 등 대형문화행사 등을 통해 지역민과 문화예술인들이 한지리에 모여 화합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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