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창한)는 지난 22일 저녁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계도 및 야간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개학기를 맞아 지역내 놀이터와 공원 등을 순찰하며 길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귀가시키고,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했다.

또 무단횡단 금지·교통신호 지키기 등 기초 교통질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다다익선 시민의식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창한 위원장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행과 일탈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주민들의 기초질서에 대한 의식을 높여 밝고 안전한 능포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숙 능포동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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