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김창훈 거붕백병원 응급의학과장(사진 왼쪽)과 전수진 거제소방서장 모습. @거제소방서 제공
거제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김창훈 거붕백병원 응급의학과장(사진 왼쪽)과 전수진 거제소방서장 모습. @거제소방서 제공

김창훈 거붕백병원 응급의학과장은 구급 서비스 품질향상과 현장 응급처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거제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됐다.

구급지도의사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과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평가 업무를 하기 위해 선임·위촉된 의사다.

흉부외과 전문의인 김 과장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2년간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한다.

주요 업무는 △구급대원 등에 대한 교육·평가 및 품질관리 △지역 응급환자의 의료지도에 관한 사항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 △구급대원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자문 등이다.

전수진 거제소방서장은 “이번 구급지도의사 위촉으로 구급 현장과 이송 단계에서 응급처치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응급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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