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18일 오후 6시30분 통영교육지원청 온누리홀서 개최

중학교 학부모와 전문가가 만나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2024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경상남도교육청 경남진로교육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거제·통영·고성 등 학부모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는 전문가와 학부모 간의 ‘자녀의 꿈을 이루는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 코너에 이어 ‘새롭게 바뀌는 2028년 대학 입시제도’를 주제로 경남교육청 김종승 교육연구관이 특강할 예정이다.

이에 오는 2028년 대입 개편과 직접 관련이 있는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고등학교 입학준비 및 맞춤형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면 형식의 이야기 공연으로 진로·진학 전문가와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며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학생들의 개별성을 존중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진로교육센터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온라인으로 개별 진로에 대해 상담하고 있으며, 진로 전담교사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진로상담’팀이 학생의 자기이해와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한다.

또 상반기(6월)와 하반기(10월)로 나눠 학교급별(초등·중등)로 연 4회 진로 전문가와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만나 학생진로 관련 이야기를 주제로 원격 화상 토크 콘서트인 ‘진로 공감 토크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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