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영등오광대(대표 박기수·회장 이경숙)는 지난달 29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104만원을 기탁하여 행복천사 제241호가 됐다.

거제시 지정예술단인 거제영등오광대는 둔덕면 학산리(옛 명칭 영등)에서 전승되던 오광대놀이를 전승하고 있으며, 거제지역 및 전국대회·초청공연 등으로 거제지역 향토문화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박기수 대표는 “거제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거제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 김원배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전통민속예술 계승을 위해 애써줘 감사드린다”며 “거제영등오광대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목적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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