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금·취학전 아동 양육비 등 다양한 혜택 지원

출산율 향상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에서 출생한 아이에 대한 양육비 지원은 얼마나 될까.

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2년 중단됐던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년 재시행하면서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아이 300만원, 셋째 아이 이상 800만원이다. 시는 출산장려금과 함께 취학전 아동에 대한 양육비도 지원한다.

가정에서 양육시 첫째 3749.5만원, 둘째 4049.5만원, 셋째 이상 4549.5만원을 받는다. 보육시설 이용시는 첫째 3129.5만원, 둘째 3429.5만원 셋째 이상 3929.5만원을 지원받는다. 단 보육시설 이용 시 가정양육 수당이 제외되며, 시설보육료는 정부가 지원한다.

정부지원 사업으로는 △첫만남이용권 200만원(둘째부터 30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0~7세까지 월 1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0세 월100만원, 1세 월 50만원) △가정양육수당 620만원(2~7세까지 매월 10만원) 등 4개 사업이 있다.

거제시 지원사업은 △출산장려금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 800만원) △산후조리비 30만원 △임산부교통비 20만원 △어린이집 생애최초 입학축하금 9만5000원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초등학생 10만원, 유치원생 9만5000원)지원 등 5개 사업이다. 

이 밖에도 중위소득조건 만족 시에는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저출산은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이며, 사회·경제 등 다방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는 양육가정에 경제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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