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이 2024시즌 K4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2024시즌 K4리그 첫 홈경기 및 개막식은 오는 3월30일 오후2시부터 거제종합운동장(고현동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0년 6월 창단 이후 2021년부터 K4리그에 참가한 거제시민축구단은 △2021년 6위 △2022년 8위 △2023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기당 평균관중은 361명으로 K4리그 평균 관중수인 215명과 비교했을 때 67% 더 많은 관중을 유치했다.

출정식에 참가한 거제시장 박종우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거제시를 대표해서 우리 시민들에게 감동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축구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거제시민축구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거제시민축구단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자격 조건 제한없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거제시민축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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