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철웅 통영해경 서장이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항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지난 12일 한철웅 통영해경 서장이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항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통영해양경찰서 한철웅 서장이 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거제·통영 지역 주요 항·포구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급증으로 인한 해상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사고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 서장은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해금강·석계항 등과 통영시 도선항·달아항·삼덕항·연명항 등 주요 항·포구를 찾아 방파제 및 안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다중이용시설 사업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일 한철웅 통영해경 서장이 통영시 가오치·삼덕·중화 여객선 선착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지난 12일 한철웅 통영해경 서장이 통영시 가오치·삼덕·중화 여객선 선착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특히 지역 내 주요 항포구의 방파제와 안전시설물을 점검과 해양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화재예방 홍보·정박어선 화재예방 순찰 강화 등을 강조했다.

또 남부면 도장포와 해금강을 찾아 취약해역 및 다중이용선박 항로대·해상교통 밀집해역 인근에 순찰을 강화하고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근접 배치해 연휴 기간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한 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했다”면서 “명절 연휴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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