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생활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척척 거제’ 시스템을 개선해 새롭게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2003년부터 운영 중인 ‘척척 거제’는 지난 달 면‧동 간담회를 통해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 개선안을 확정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생활민원 관리시스템 재구축 △‘엄지척 거제 생활미원기동대’ 운영 △ 기동대 전용 전화 개설 등이다.

특히 생활민원 관리시스템(새올 행정종합관찰제)은 등록 대상 생활민원을 규정하고 면‧동별 입력 담당자를 지정해 업무의 혼선 예방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도로변 풀베기 기준(안)을 마련하는 등을 마련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작년 시민소통실을 신설하여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며 “올해는 더욱 더 발전된 척척 거제를 추진해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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