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20 회원사 중 기획, 홍보, 견제기능 돋보여 결정
국회문공위원장-열악한 환경불구 언론상정립 노고치하, 각처 축전쇄도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

거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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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신문사가 제1회 한국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및 신문의 날 공표식에서 지역신문 편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오후2시 서울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120개 회원사 발행인 편집인 기자 임직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정부의 지역신문 활성화 정책에 따라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프레스센터가 후원 오세헌 국회문공위원장 공보처 김순길 행정국장 경기도 의회의장 충남도의회의장등 내외귀빈 50여명이 참석 제1회 지역신문의 날 공표를 대대적으로 축하했다.

주최측은 이날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전국에 발간되는 지역신문 중 기획 홍보 견제기능 등 언론사명이 돋보인 본지에 편집부문 대상을 수여하고 취재 사진 광고등 7개부문에 본사 이금숙기자(문화부)를 비롯 개인별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또한 88년 지역신문의 발간과 함께 장기근속한 41개사 60여명의 장기근속자 표창식과 신문발전에 공이 큰 발행인 등에 대한 공보처장관 및 협회장의 표창도 있었다.

거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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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문 대상 신문사 선정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21일간 전주 우석대학 신문방송학과 김영호교수등 10의 심사위원이 최근 5개월동안 발행된 각 신문사의 보도내용 및 편집내용을 심사, 지역신문의 특성을 살려 지역언론발전에 공헌도가 지대하다고 판단된 신문사로 결정했다.

심사위측은 거제신문사가 '편집부문 대상' 신문사로 결정된 것은 "홍보, 기획기사등 총체적 보도편집이 다양할 뿐 아니라 행정 사회 비판기능도 적극적으로 수행, 언론의 견제 홍보기능이 타지역 신문보다 월등했다"고 밝혔다.

본지의 수상이 알려지자 김봉조 국회의원과 김명규 장승포시장 양정식 거제군수등 관내 기관장들과 향인들의 축전이 쇄도했다.

특히 김의원은 이날 수상차 상경한 본사 윤정수 부사장과 이금숙기자에게 "거제도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다"며 기쁨을 표시한 뒤 신문의 확장과 사세신장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역신문으로서의 위상정립과 지역민을 위한 홍보 뿐아니라 언론의 견제기능에 더욱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지역신문협회, 회원사 임직원 200명은 ▲지역신문의 위상정립과 지역신문 활성화 공동노력 ▲ 사회개혁 및 의식개혁 앞장 ▲ 새 언론풍토조성 마련등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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