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고향사랑기부 홍보기관’ 릴레이 홍보의 첫 번째 주자로 거제시장과 전(全) 간부 공무원이 참여에 나섰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되며 2023년 모금된 기부금은 2억9569만5000원이다.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획된 릴레이 홍보는 거제시청을 시작으로 매월 특정 기관‧단체가 고향사랑기부 홍보 서포터즈로 지역발전을 위한 제도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작년 거제시를 위해 전국에서 2272명이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을 보내주셨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잘 정착되어 지속적인 거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월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세액공제와 답례품 증정 외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며, 당첨 시 총 16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기간 중 거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부 방법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금 납부부터 답례품 선택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답례품을 미리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전국 NH농협 기부금 대면 창구를 통해서도 기부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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