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 3일 고려대 럭비부 전지훈련장 등을 방문해 2024시즌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거제시를 찾은 전국의 선수들을 격려했다.

현재 축구, 야구, 럭비 등 전국의 50여개팀 1500명 이상의 선수들이 △거제스포츠파크 △일운체육공원 △하청스포츠타운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거제시는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로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를 제정해 거제시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겨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숙박, 관광지 등 관련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를 찾는 전지훈련단에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입장료 20% 할인 △거제식물원(거제정글돔, 정글타워)의 입장권, 체험권 20% 할인 △해양레포츠센터 체험 및 물품대여 시 20% 할인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탑승요금 4,000원 할인 △거제씨월드 입장권 및 체험권 50% 할인 △호텔 리베라 거제 객실 이용료 10~30% 할인 △식당 10% 할인 △온천 40%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올해도 거제시를 찾아준 전국의 전지훈련 선수단들이 거제의 따뜻한 기운을 받아서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숙박시설 및 외식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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