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 오전 10시 ‘2024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223명 모집에 1103명이 지원해 평균 4.9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20명 △초등교사 164명 △특수(유치원)교사 8명(장애 1명 포함) △특수(초등)교사 14명으로 총 206명이다. 제1차 시험(교직 논술·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심층면접·수업실연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종 합격자 206명 중 남성 합격자는 63명으로 지난해(20.6%)와 비교해 10% 증가했다. 이들 중에서 초등교사 합격자는 58명(35.4%)으로 지난해(31%)와 비교해 4.4% 늘었으며, 특수(유치원·초등)의 경우 남성 합격자는 5명(22.3%)으로 전년도(9%) 대비 13.3%로 증가했다.

반면 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지난해보다 1.47% 줄어든 20명으로 모두 여성이다. 

최종 합격 여부는 온라인 교직인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용 후보자 등록 등 안내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시험정보-교원 임용시험)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