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 이동해 자문위원과 거제시 행정과 윤명희 행정팀장이 지난 1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의장표창을 받았다.

거제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이동해 자문위원은 개인 부문에서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과 민주평통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국가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평화통일 공감 확산과 통일논의 활성화 사업 등에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협조를 해줘 이번 표창을 받았다. 모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알고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명희 행정팀장은 통일 분위기 확산과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거제시협의회의 통일 활동사업 대행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협조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무원 부문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윤 팀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면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대행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수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거제시협의회 교육문화예술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심희섭 자문위원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전수식은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과 민주평통 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자문위원과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정영노 민주평통 경남부의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경남시·군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