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동주택·요양시설·대형마트 등

거제시청 전경
거제시청 전경

거제시는 설 연휴를 맞아 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거제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공사·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소규모 공동주택·요양시설·대형마트 등 지역내 화재 취약시설 21곳을 집중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소방설비 작동 △공용공간에 화재안전과 대피 관련 국민행동요령 비치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방송 체계 등 피난 안전 설명서(메뉴얼) 숙지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방화문 개방·피난계단에 자전거 등의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 조치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권고하고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 관리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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