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하성영)는 남성의 양육 동참문화 확산과 아버지 역량강화를 위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하이파파 프로그램’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19세 자녀를 둔 아버지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51가족(139명)이 참여했으며 △자녀 연령에 따른 아버지교육 △요리 및 신체활동을 통한 자녀와의 상호작용 활동 △뮤지컬·가족 영화관람 등 22회의 하이파파 활동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A씨는 “딸과 감정 교류가 없어 마음이 무거웠는데 하이파파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가 많이 돈독해졌다”며 “앞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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