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하청면 시작으로 2월2일 고현동서 마무리

박종우 거제시장이 오는 16일부터 면동을 순방하며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거제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하청면의 시작으로 2월2일 고현동을 끝으로 소통·공감 일정을 마무리한다. 계획된 일정은 향후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강조했던 박종우 시장은 이후에도 관련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 일운면․아주동 등 5개 지역 일일면동장으로 활약하며 수시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1월 현재 지난해 시민 건의사항 중 처리불가 사항을 제외한 건의사항 처리진행률은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2023년 시정성과 및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도 담당 국․소장, 부서장 등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에서 이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 100년 미래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현재 시민들과 직접 맞닿아 있는 지역 현안”이라며 “건의사항 한건 한건 모두 귀담아듣고 속도감 있게 처리해 시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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