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가 지난 2일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 @사진=거제시의회.
거제시의회가 지난 2일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 @사진=거제시의회.

거제시의회가 지난 2일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윤부원 의장은 신년사에서 올해(갑진년)를 '미래 30년 향할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변화와 책임을 비전으로 삼아 더욱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또 거제시와 시민을 위해 거제시의회가 먼저 실천하고 본보기가 돼 정진 하자고 했다. 

시무식은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우수직원 표창, 신규 임용자 및 전보자 소개, 신년사, 의원 덕담,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을 마친후 의원들과 직원들은 서로 악수를 나누며 희망찬 새 출발을 기원했다. 

의회는 내달 19일 제24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 91일간 의사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거제시의회가 설립 30주년을 맞은 해로, 30년 전 장승포시의회와 거제군의회가 통합돼 현재 거제시의회 청사에서 제1대 거제시의회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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