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대 거제경찰서장을 역임했던 강기중 총경이 지난 26일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강기중 경무관은 1970년 고성 출신으로 철성고와 경남대를 졸업 후 1994년 경위(간부후보 42기)로 임용됐다. 경정으로 승진해 진해서 생활안전과장, 창원중부서 경무과장, 경남청 기획예산계장·인사계장을 역임했다.

2016년 12월 총경으로 승진한 그는 2018년 6월 제65대 거제경찰서장으로 부임해 2020년 1월까지 재임했다. 이후 경남청 여성청소년과장·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통영서장을 지냈다.

‘경무관’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에 이어 대한민국 경찰계급 중 4번째의 상위 계급이며, 계급장은 큰 무궁화 1송이로 '경찰의 별'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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