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열어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논의

지난 18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모습. @거제민주평통 제공
지난 18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모습. @거제민주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는 지난 18일 오전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 회의에는 자문위원·대행기관장·관련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알권리 제고를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8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모습. @거제민주평통 제공
지난 18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모습. @거제민주평통 제공

이어 2023년 협의회 통일활동 실적 보고와 협의회 운영활성화를 위한 기타토의 시간을 가졌다.

박행용 회장은 “민주평통 제21기가 출범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갔다”며 “출범 이후 협의회 자체 통일사업과 사무처 전체회의·지역회의 및 행사지원 등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통일운동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거제시협의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평통이 되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동참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자문위원이 돼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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