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2월9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 ‘도시재생 마을 투어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시민 121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거점시설 활성화를 통해 마을 경쟁력을 강화하고, 거제 시민에게 지역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 마을 투어’는 거제면 깃듦 협동조합, 장승포 토바기협동조합, 옥포 체인지메이커, 옥포 옥포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기획해 △거제면 역사 투어 △장승포 소망길 투어 △1592 옥포 투어 △수제 과일청 만들기 △비누 만들기 △커피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색다르고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기존 사업인 도시재생 특공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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