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다문화학교 한국어 교육 종강식. @거제시가족센터 제공
작은다문화학교 한국어 교육 종강식. @거제시가족센터 제공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7일 작은다문화학교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열렸다.

거제시 특수시책 사업인 작은다문화학교는 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외국인 등 246명을 대상으로 주중·주말 대면(10개반)과 비대면(3개반)으로 총 13개반이 △수준별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교육 △직업체험반 등이 운영됐다. 

종강식은 난타반 공연, 수강생 표창, 한국어 교육 수기 공모전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한 수강생은 “집에서 혼자 한국어를 공부할 때는 재미도 없고 어려웠는데, 함께 공부하니 친구들과 이야기를 통해 말하기도 빨리 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영 센터장은 “작은다문화학교 교육 과정 동안 열심히 수강한 수강생들과 한국어 강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작은다문화학교 한국어 교육 종강식./@사진=거제시가족센터
작은다문화학교 한국어 교육 종강식. @거제시가족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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