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가동…필립스 MR 장비 최고 사양
환자의 편암함 고려해 편리한 이동 및 안전성 높여

대우병원이 오는 18일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3.0T 초전도 최첨단 MRI 의료기기. @대우병원 제공
대우병원이 오는 18일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3.0T 초전도 최첨단 MRI 의료기기. @대우병원 제공

대우병원(원장 진대호)은 보다 더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검사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MRI 의료기기를 도입해 오는 19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에 도입한 3.0T 초전도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장치는 필립스사의 최신 기종의 MRI로, 인체 내부에 존재하는 원자핵의 공명 현상을 이용해 인체에 외부적인 시술을 통하지 않고 원하는 어떠한 부위의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32개 채널 RF 수신기와 높은 감도의 내장형 그라데이션(Gradient)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고해상 이미지를 빠르게 생성해 검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특수 영상기술로 고화질 영상을 구현해 정확한 영상판독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환자의 편안함과 안전을 고려한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환자의 편리한 이동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기존 MRI 장비에 비해 넓은 출입구과 저소음 및 빠른 검사속도를 제공해 MRI 촬영 시 불안감·불편함을 느끼던 환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대호 원장은 “첨단 MRI 장비를 도입해 더욱 정확한 검사와 빠른 진단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환자들이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적인 케어와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