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위기 지역 여성 재취업·창업 지원 등 여성기업인 권익 위해 노력

 

윤현아 거제시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윤현아 거제시여성기업인협회 회장 

거제지역 여성 기업인의 창업과 재취업의 기회 등 사회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단체가 창립돼 화제다. 

거제시여성기업인협회(회장 윤현아)가 최근 지역 여성 여성기업 7인이 발대식 겸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장은 ‘yell-story’ 윤현아 대표(사진)가 맡았고 부회장은 ‘디자인 율’ 이주연 대표가 선임됐다.

거제시여성기업인협회의 창립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여성들의 경제적 참여가 높아졌지만 고용위기 지역인 거제에서 여성의 재취업 및 창업의 문턱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이에 거제시여성기업인협회는 거제시 여성기업 조례 제정에 힘쓴 정명희 시의원의 자문과 함께 여성기업인들이 안정적인 기업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거제시 여성인력개발 및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해 온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미옥)와 협업해 여성기업인의 권익과 왕성한 활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거제시여성기업인협회는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상표)와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며 소상공인 및 기업지원 컨설팅을 활용해 지역 여성기업인을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윤현아 회장은 “거제지역의 여성이 재취업과 창업의 기회 앞에 당당할 수 있는 사회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거제지역 여성기업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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