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산업 활성화 등 4가지 안건 분야별 전문가와 소통

@사진=거제시청.
@사진=거제시청.

2023년 제2회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 정기회의가 지난 7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년 자문단 운영계획 및 주요 현안 추진에 관한 사항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자문단 위촉 이후 두 번째 정기회의로 모두 16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주요 안건에 대해 소관부서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거제시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거제 향토음식 마케팅 방안 △거제시청 외벽 이미지 개선사업 △자살예방 지원제도 등 4가지였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토의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거제시의 현안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우리 거제시는 다가올 100년 앞을 내다보며 도시를 디자인하기 위해 전문가 시각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오늘 자문을 통해 직원들의 소관 사무에 대해 넓은 시야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은 지난 7월부터 교수, 연구원, 전문단체 임원 등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 제시 등 자문을 수행 해오고 있으며, 실무형 자문을 위해 부서 요청에 따라 분과회의와 수시 서면회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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