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 공연지원사업 일환 음악회도 개최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은 지난 8·9일 거제아트홀에서 거제얼 교육과 함께하는 '가을 마음채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특색사업인 거제얼교육과 함께하는 지역문화예술 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와 지역 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경쾌한 음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피아노의 장보영·플루트의 박정임·첼로의 김동찬을 초청해 캐러비안의 해적 등 영화 OST와 클래식을 재즈로 편곡한 음악을 공연했다. 

김재훈 교육장은 “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좋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추스를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예술교육 및 지역문화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교육지원청은 임진왜란·한국전쟁 등에서 나라를 구한 '평화정신', 한국전쟁중 포로·피난민을 구한 '포용정신', IMF 위기에서 선박건조 등을 통해 경제를 구한 '창의정신'을 거제 3대 얼로 세우고 지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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