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추 소속 최창식 후보가 2일 치러진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노개연 소속 윤동원 후보를 누르고 13대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최창식 후보가 3,561표(53.03%), 윤동원 후보가 3,074(45.78%)를 얻었다.

최창식 당선자는 64년생, 거제면 출신으로 2,3대 노조 집행부 문체부장과 6대 집행부 조직쟁의부장을 지냈고 대우조선노조의 근간으로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노민추 회장을 맡고있다.

최당선자는 그 유명한 대우조선 골리앗 투쟁으로 구속된 바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