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이음유니온(위원장 박용호)은 지난 25일 대우병원(병원장 진대호)과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거제이음유니온은 지난달 21일 법률 자문위원으로 거제지역의 법무법인 ‘희망’ 대표변호사 김한주와 노무법인 ‘마루’ 거제지사 대표 노무사 오상열, 조합원의 심리 상담을 맡아 줄 정현주 심리상담센터를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이행규(전 거제시의회 부의장) 거제이음유니온 사무국장은 “지역의 의료자문위 상담과 세무·회계사와 창업 전문지원 상담, 공인중개사 등과도 자문위원단을 꾸려 조합원 및 그 가족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사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우병원과의 지정병원 지정을 통해 병원 측은 조합원 및 가족들은 MRI‧CT‧초음파‧내시경‧예방접종‧병실료‧정액 비급여 약제비(영양제)‧검진‧치과‧장례 시설 사용 등에서 10~20%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우병원은 최근 아주대병원 교수인 신경외과 등 명의를 모셔 와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높은 호응도로 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이음유니온’ 가입은 55세부터 연령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가입 원서 제출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매월 1만 원의 회비가 CMS로 자동 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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