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청사 개청식 갖고 본격 업무 시작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거제면 청사시대가 열렸다.
거제시는 21일 거제면 소재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개청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농업인 단체장 등 여러 내빈과 농업인 및 거제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다시심기 선언·경과보고·감사패 전달·기념사·축사·테이프 제거·표지석 제막 순으로 진행돼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거제시농업기술센터의 거제면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거제 미래농업 100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신청사는 2021년 11월에 착공해 지난 7월에 준공됐다. 지상2층 규모 총 4개 동으로 사무동·생활문화관·복리동·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총 3개 과·19개 팀 230여명이 근무한다.
신청사 개청을 통해 분산된 농업 행정기관을 일원화하고 시설 현대화와 전문화된 농업행정의 기틀을 마련해 보다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념사에서 “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힘껏 열어나가기를 바라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농업인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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