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 '빛빠람앙상블'이 제6회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학교팀과 학교밖 학생들로 구성된 지역팀 등 60여팀이 참가했으며, 오케스트라와 윈드오케스트라·앙상블 및 동아리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빛빠람앙상블은 앙상블 및 동아리 부문에 참가해 '스타워즈'와 '태평양의 꿈'을 연주, 다양한 관현악기 소리를 하나로 모아 최고의 하모니를 이뤘다.

곽지원 학생(2년)은 "공연을 함께한 모두가 여름방학 동안 땀 흘려 연습한 결과로 큰상을 받은 것 같다"고 기쁨을 전했다.   

지휘를 맡은 변혜민 교사는 "플루트·클라리넷·색소폰의 합주로 우주 속 별들의 반짝임을 잘 표현했다"며 "학생 모두 수고했다고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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